키트로 엄마표 과학놀이 태양계 행성 만들기

 

태양계 행성 만들기 키트로 엄마표 놀이 시스템

고잉의 관심사는 그때마다 달라져 온 교육에 크게 관심이 있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때그때 고잉에 관심에 맞는 책을 찾아 보여주는 것이 내가 해주는 것이 전부인 것 중장비에 꽂혔을 때에는 그와 관련된 책을 찾아주었고 알파벳에 꽂혔을 때에는 영어책을 구매했다. 이러한 고잉의 관심사에 맞추어 영상도 그쪽에 노출시켜 주려고 노력했다.

유튜브를 직접 보여주면 너무 무분별하게 보는 것 같아 고잉이 관심 있는 주제의 영상을 내려받아 보여주기도 했는데 최근 반짝 관심을 보이는 영상이 있었다.

바로 planet song!!! 유튜브에 planet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영상이 나옵니다만, 세상에나 마산이나 영상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너처럼 좋아하는 애들이 많은 것 같구나.핑크퐁부터 시작하자 토니, 기타 등등 영어 놈들을 먼저 보여줬더니 흥미가 폭발했어요.

Our Solar system 2년 전쯤 GOING이 영어에 관심을 가졌을 때 이것도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 같이 샀던 책이다.그런데 그 당시에는 흥미무음, 왠지 돈을 썼을 것 같았는데 때가 아니었던 것보다 요즘 좋아하는 책이 바로 이것! 뭐라는 내용은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그냥 보기만 해도 좋다고 알아들을지 모르나 영어로 읽어준다(사실 나도 어떤 내용인지 모를 때도 많다.)

이왕 시작한 김에 엄마표 과학놀이로 조금씩 확장해 보기로 했다.찾아보니까 태양계 모빌이 있길래 그거 사주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일단 태양계 러그 사줬어 wwwwwwww

그리고 모빌은 대체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없을까 하고, 조사해 봤더니 스콜라스로 2 종류의 태양계 제작이 있었다.그래서 제 수업 재료 주문하는 김에 하나 시켜봤는데 꽤 좋아하는 크기가 작아서 내구성이 약했지만!

책도 모자랄 것 같아 추가로 더 구입했다.별로 내용이 마음에 드는 건 없지만 과학공룡 중에도 ‘피롤링 왕자의 친구 찾기’라는 책에 태양계 행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그냥 모르고 읽었을 때는 이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지금은 내용도 잘 외우고 또 흥미를 가지고 있다.

이리저리 뜯어보는 우주 어스본, 이건 이번에 새로 구입한 건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인 어스본 제품이다.접지본에서 나오는 이곳저곳 열어보는 시리즈는 고잉이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플랩북 형식이어서 5, 6권 정도 이미 소장하고 있는데 이번에 우주를 구입해 봤다.그런데 내용이 글자 그대로 우주라서 행성의 설명을 기대했던 나로서는 조금 아쉬웠다.

한눈에 보는 태양계와 탐사로켓 아스본, 이것이 가장 최근에 구입한 책!알라딘에서 새로 이 책이 발매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바로 구매해 본 나의 기대감이 매우 큰 책이었지만 사실 받고 나서의 아쉬움도 컸던 설명에 1M에 달하는 병풍책으로 되어 있어 내 짧은 생각으로는 높이가 1m라고 생각했다ㅋㅋㅋ 그런데 누워있었다면 병풍처럼 계속 태양계 행성을 펼쳐놓고 보는 것은 괜찮았지만 탐사로켓이나 인공위성에 대한 설명이 많아 아직까지는 고인 것 같았다.

공허한 마음을 가졌던 찰나 쿠팡홀릭 고잉 아부지가 이런 거 있다며 보여준 태양계 행성 만들기 키트 보자마자 바로 주문하라며 ㅋㅋㅋ 가정 보육 중이니 고민할 필요 없다.즐겁게 보낼 수 있다면 만사 OK 게다가 로켓배송까지 가능해 다음날 아침 우리 현관 앞에 딱 도착했다.

위치에 대해 태양계 행성 만들기 키트를 열어본 가격은 6천원대였던 것 같은데 정확하지 않은 사이에 물감과 붓도 하나 들어있었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서 집에 있는 것을 사용했다

엄마표 과학놀이를 시작하자.자꾸 나우성, 행성을 크기별로 조립해야 하는데 김고잉이 흥분해 다 뜯어냈다.

아무 생각 없이 다 잘라버려서 뭐가 뭔지 헷갈려서 한참을 헤맸다.고인이가 옆에서 이건 mercury야, 이건 jupiter야라고 말하는데 엄마는 영어로 말하면 알아듣지 못한다.한글로 말해주니까 친절하게 “수성이야” 해줘서 “오마이갓” “아들”

내가 이럴 줄 알고 한글로도 이름을 알려주거나 영어로 말해줬더니, Mars는 멍하니 있는데, 자꾸 ‘그게 몇 번째야?’하고, 손가락으로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을 외치며 대답해줘야 하니까 어려워서 ㅋㅋㅋ

뭔가 엄마가 된다는 게 클수록 어려운 것 같아아이의 지식까지 배워야 하니 어서 역사에 관심을 가져라.엄마가 그건 잘해주는데 과학은 너무 어려워.

색칠하기가 쉽지 않았다.5살이라 꼼꼼하게 색칠하기도 어렵고 행성이 플라스틱이라서 색이 겉도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얘는 좋아했었어 ㅋㅋ

여러 가지 색으로 꾸미면 더 예쁠 것 같았는데 5살 때 그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한 가지 색으로 골라서 색을 내도록 했다. 남들이 하는걸 보면 매니큐어를 이용하기도 하고 반짝거리기도 하는데 그 생각을 난 왜 못했을까 아무것도 몰랐던거같은데 ㅋ

덩그러니 한 자루 들어 있는 붓으로는 어림도 없이 집에 들고 있는 붓을 쪼르르 가져와 편하게 만들었다.

사실 이거 끝날 때까지 고잉이 집중해서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어 색칠공부를 즐기지 않는 녀석이기도 하고 손에 잡히는 것도 별로 즐기지 않는 녀석이라 완성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근데 왠지 앞에 놓여있는 책을 보고 색깔을 참고하면서 끝까지 고잉이 혼자 힘으로 칠했다칭찬해 칭찬해

색칠해서 만들어보자

난 옆에서 살짝 거들었을 뿐이야! 색깔은 99% 혼자 다 했어 색칠공부도 혼자하고 요즘에 이렇게 영상 찍는 게 재밌어서 세팅해서 찍어줘

추가로 더 바르고 싶었지만 빨리 말려서 완성하고 싶은 고잉이 있어 일단 여기서 마무리하기로 했다.팔레트에 말리면서 색이 좀 희박하고 가볍게 덧칠만 하고 베란다에 두고 잘 말리를 하나하나 이름을 부르며 말한다 GOING이 천왕성에는 왜 고리가 없느냐고 묻기 때문에 얇고 없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토성은 종이 고리가 들어 있었지만 천왕성에는 없었다.나중에 얇게라도 그려줄까?

1시간 남짓 우린 엄마 마음의 과학놀이 태양계 행성만들기 키트에서 태우고 남은건 쓰레기 치우는거 뿐이야.. 정리하는 동안 TV 켜주고 너도 고생했으니까 좀 쉬라고 해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말리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어어느정도 마른것 같아, 조립시작! 사실은 완성되고는 엉망이라고 생각했지만, 왠지 마르면 일부러 명암효과를 준것처럼 좋아.츄파춥스를 찬 것 같기도 하고

조립은 내가 했어 길이가 다른 쇠막대기가 들어 있는데 어디에 무엇을 꽂아야 할지 몰라 좀 망설였다.설명서가 좀 더 자세히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어쨌든 어머니의 과학 놀이의 일종으로 삼은 태양계 행성 만들기 키트가 마침내 상당한 만족도를 안겨주었기 때문에 나는 괜찮았다.질이 아주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고잉이 매우 흥미를 가지고 있는 행성이기 때문에, 흥미를 가지고 끝까지 색칠할 수 있어서 더 좋다고 생각했을지도!완성시켜보니 멋진 조형물 같아서 당분간은 저희집 테이블위에 장식할지도! 자 내일은 또 무엇을 만들까?